제가 약 20개국을 돌아보며 느낀 가장 좋은 여행자 숙소를 추천합니다.

저도 어떤 분께서 후기로 남기신 글을 보고 찾아갔지요.

처음에는 어떻게 가야 하나 굉장히 고민을 했는데 같은 역에서 내렸던 스위스 친구 E군이

"야, 너 숙소 바로 저기있는데?" 라고 해서 두리번 거리니까 나오더군요... 엎어지면 코 닿을 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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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위에서 보시다시피 마타하리 롯지 입니다
위치는 아래에서 보시면 Pasar seni역 바로 앞이구요.
역 계단에서 10초만 가시다 보면 오른편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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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ar Seni역에서 출구로 나올 때 가장 걸으실 수 있는 만큼 걸어서 나오시면 아래의 사진처럼 저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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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걸어오시면 주차장 간판이 보이지요
MASUK(입구) 방향이 오른쪽이랍니다. 같이 오른쪽을 한번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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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깔의 건물이 건물들 사이에 껴있습니다.
matahari lodge라고 써있군요.... 다 오셨습니다.=ㅂ=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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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색상이 이 주변에서 유일한 핑크색이라 찾기 쉬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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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 앞의 모습입니다. 여행자 숙소임을 알려주는 문구가 써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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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들어가시기 위해서는 저기 위에 'Press'버튼을 누르셔야 문을 열어줍니다.
그 다음부터는 4자리 숫자 번호를 알려주는 데 그 숫자와 샾(#)버튼을 누르면 문이 자동으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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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장의 모습입니다. 정말 간단하게 수도꼭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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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샴푸는 기본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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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기 물은 천장에서 떨어집니다. 가끔 수압이 약할 때가 있지만 만족하며 샤워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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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의 모습입니다. 화장실 겸 샤워장이라고 보시면 되겠군요. 이곳에서는 온수를 사용하실 수 있는데...과연 더운 날씨에 온수를 쓰실 분이 계실지......=ㅂ=ㅋ
아! 휴지는 당연히 있습니다. 여기에 바디샴푸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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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와 건조기 입니다.
앞서 포스팅 했던 싱가폴의 숙소보다 훨씬 저렴한 4MYR에 모시고 있습니다. 세탁과 건조를 쓰면 8MYR이 되겠죠? 환율로 따져보면..약 2400원... 싱가폴에서는..S$12 약 9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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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용도 세면장입니다. 왼쪽에 물비누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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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의 복도입니다. 이곳은 우리의 1층이 GF(Ground Floor)이며 2층부터 1층이라고 부릅니다. 영국이랑 똑같죠.
1층부터 3층까지 객실인데 3층에는 리셉션과 발코니, 그리고 인터넷 사용공간과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복도 앞에는 저렇게 에어컨이 상시 가동중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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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 드렸던 화장실과 샤워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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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내부를 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렇게 3단 서랍이 하나씩 있습니다.
방에는 역시 전기 콘센트가 하나씩 있구요.
방식은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나 영국의 사각형 콘센트를 사용합니다. 변환기를 미리 챙겨가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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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룸입니다.
좀 전에 보셨던 서랍과 침대, 거울, 옷걸이와 환풍기가 이 방안에 전부입니다.
정말 최소화 시킨 공간입니다.
넓이는 약 2평이 조금 넘는 공간입니다.
쓰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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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입니다.
왼쪽부터 사장 Mr.Lee(한국사람 아닙니다...=ㅂ=ㅋ), 직원2 Zack, 직원1 Man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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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앞에는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습니다.
한글 입력은 안되구요. 가격은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1시간에 3MYR.
속도는....뭐 나름 괜찮은 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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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식사로 토스트 기본 제공합니다(쨈도 줍니다.)
커피와 차도 무료로 제공합니다.
저는 뭐...눈치 안보고 점심에도 토스트 몇개 먹으니까 사장이 와서는 "차는 안 끓여 마시냐"면서 목 막힐까봐 신경도 써주는 모습이 고맙기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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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과 쨈의 모습(?) 입니다. 저 뒤에 그릇에 담아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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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포트와 각종 차(라고 하기엔 커피와 Yellow tea뿐이었지만...)가 구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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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식기들과 이런저런 잡동사니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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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앉아서 드시면 되구요.
다 드신 그릇은 저기 보이시는 녹색 트레이에 담아 놓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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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렌지와 냉장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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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말레이시아도 실내에서는 금연이기 때문에
여기에서는 3층에 테라스에서만 한정적으로 담배를 피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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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Mann이 친구와 친해진 계기가 네이버에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의 숙소를 검색하다가 이 숙소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찾아왔다고 얘기를 하니까 이 친구가 놀라더군요.
그래서 이 사진을 보여줬더니 저 여자분이 누구인지 알겠다면서 재미있어 하더군요.
저 사진을 잠시나마 저곳의 컴퓨터에 바탕화면으로 깔았었습니다.
그리고 직원둘과 셋이서 Mann을 놀리면서 실컷 웃었지요.

제가 떠나기 전 까지 바탕화면은 제가 다시 찍어준 세 직원의 다정한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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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장점 : 기차, 버스, 공항 그 어느 교통수단에서도 가깝다는 초 강점
         직원들의 친절함(예약을 하고 갈 경우 밤 늦게 도착하면 도착할 때 까지 안자고 기다려줍니다.)
         KL시내 어디에서도 이동이 편리함.
         인근 관광지는 걸어서 다녀도 괜찮을 듯한 거리
         바로 옆 건물에 세븐일레븐 위치
         4~5블럭만 가면 바투 동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음.
         가격에 비해 너무 좋음(싱글룸 평일 37MYR, 주말 45MYR)
         아침식사(토스트) 무료제공!!!

단점 : 만약 오후 내내 숙소에 계신다면 그 앞에 버스들이 많은데 그 버스들은 Seremban이라는 위성도시로 가는 버스입니다. 그 버스에 손님을 태우고자 사람들이 틀어놓은 무한 광고 방송을 들으시게 될겁니다.. 발음도 한국말이랑 비슷해서 빨리빨리빨리~ 라고 들립니다... 원래 정확한 의미는 "Seremban으로 가는 버스 자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게 단점이라면...단점이겠군요.


제 개인적으로는 강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