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이맘때 쯤..군대에서 제대한 지 일년이 안되었고,

호주에서 돌아온 지 한달이 막 되어서 저는 동생과

중국 상해를 경유하여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유럽 배낭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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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배낭여행...누구나 젊을 때 한번씩 가보고 싶어하는 여행이지요...
 
참 고생도 많이했었고, 재미있는 경험도 많이 해보았습니다.
 
그 때의 추억을 되살리면서 비록 지난 여정이지만 포스팅을 해봅니다.

 

 저희집에서는 인천공항이 멀지 않아 지하철로 이동합니다.

 
이때만해도 직통열차가 3100원에 운행했었습니다. 김포공항역이 종점이었기 때문이죠...
 
저나 제 동생은 저 직통열차를 많이 타서 좋았었는데...이제는 김포공항에 정차를 하지 않네요...

 

 창 너머로 보이는 인천 앞 바다입니다.

물이 조금 빠져보이네요.. 영종대교를 건널 때입니다.

 

 

 

 어느 새 영종도를 지나 왔네요.

 

 

인천공항역에 도착해서 사진 한장을 찍었습니다.

 

저와 동생은 호텔팩을 이용하였습니다.

배낭여행은 자유배낭, 호텔팩, 가이드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자유배낭은 말 그대로 전 구간의 여정을 본인이 정해야 하며

호텔팩은 도시를 여행사에서 지정하여 숙소를 미리 정해주는 것이고

가이드팩은 가이드가 항시 따라다니는 여정입니다.
 

 

상해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보다 남쪽에 위치한 상해의 이날 온도는 섭씨 34도... 습도는 70%...

같이 간 동갑의 친구와 담배를 하나 피우러 나갔다가

코를 찌르는 엄청난 습도를 견디지 못해 다시 공항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상해는 호텔팩에 기본으로 들어가서 덕분에 방문하게 된 곳입니다.

사실.. 경유로 떠날 항공편이 3일 후 출발이기도 했고..

그래서 첫날 상해내의 가이드와 마지막날 송영, 호텔이 같이 포함이 되어있었지요..



어찌되었건, 가이드 분을 만나서 버스를 타고 상해 시내로 이동합니다.
 

 

차창너머 보이는 역이 고속열차 역이라고 합니다.

상해 시내까지 단시간에 주파한다고 하는데...과연 몇명이나 탈지 궁금하네요...

 

 

 

중국임을 알려주는 중국어 입간판

상해 뭐시기 화원이라고 적혀있는 듯 한데...(맞는지 모르겠네요)

 

 

 시내에는 역시 차가 많습니다...

 

큰 건물들이 여럿 보임과 동시에 옆에도 계속 공사중입니다.

 

 

중국인민은행(中國人民銀行)

 

 

 

 상해에서의 첫 번재 방문지 동방명주(東方明珠)에 도착했습니다.

 

 

 

엄청 높습니다..여느 타워와 마찬가지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동합니다.

 

 

 

 

동방명주에서 바라본 황하강(黃河)입니다.

뭐..딱히 한강과 별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끊임없이 지어지는 건물들을 보니, 중국은 꾸준히 성장해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뿌옇게 흐린 날씨는....별로였습니다.

 

 

 

 

위에서 상해 시내를 구경하고 내려오니, 사람같은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정말 사람같아요..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이런 길을 지나가게 되더군요.

 

 

화려한 건물 이면에 으스러질 것 같은 보호막을 설치하고 공사를 하고 있는 것이 신기방기 합니다.

 

 

 

 

 중국의 시내버스 안 풍경과 이륜차를 탄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인구밀도가 높은 집들을 지나, 식사를 하러 갑니다.

 

 

 

 

중국요리....입에 안맞아요...

느끼하구요

영 거시기 해요...

일부 음식 빼구요.... 탕수육 비슷한 것만 집어먹은 것 같네요...

 

 

 호덕편의점...ㅋ

 

 

 

인구밀도가 엄청난 이 집들을 저는 '닭장같다'고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인 비하의 표현은 아닙니다. 단지 저런 주거형태가 '닭장같다'는 것이지요)

 

 

중국의 택시입니다...

무려 폭스바겐...

사실 폭스바겐도 폭스바겐 나름이지만, 저 택시는 구형 폭스바겐입니다.

 

 

노동자들의 모습이에요.

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네요


 

 

 유명한(그렇다고 주장하는 가이드 아저씨 말을 빌어) 서커스를 보러 왔습니다.

 

 

 

 

 

 

  
Ah....이분은 사람인가요.....어떻게 이렇게 되지...
 

 

 

 

 

 

 

 

 

 


 
Celine Dion의 'My heart will go on'의 음악에 맞춰 공중을 날아다니는 한쌍의 커플...
 
애절함을 표현하는데 좀 찡하더군요...
 

 

 

 

 

 

 

 
공연이 끝난 후 가장 어린 단원과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처음알았는데..택시 기본료가 11위안이더군요...

 

 

 

 


상하이의 야경입니다.

아름답네요..

카메라가 좀 더 좋았다면 더 좋은 사진을 담았을건데...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한장 또 찍었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교통체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단 하루 있는 상해 가이드 투어를 마쳤습니다.
 
두번째 날에는 상해 근처에 사는 중국인 친구 Vivi를 만나러 갑니다~